태양
태양, 日지사 출범… 글로벌화 닻 올렸다
태양, 日지사 출범… 글로벌화 닻 올렸다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13.04.16 14:57
휴대용 부탄가스 '썬연료'로 유명한 태양이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고 글로벌화에 닻을 올렸다.16일 태양은 해외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일본 도쿄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난 1일부터 현지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태양의 일본 자회사 썬재팬(SUN Japan)은 앞으로 연료관 유통구조와 실수요자 현황을 파악하고 시장변화에 대비해 부탄 뿐 아니라 봄베, 라이타 가스 등 기타제품에 대해서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태양은 일본에서 매년 20%이상 성장해 지난해 수출실적 500억원을 넘어섰다. 현재 일본 마루이찌, 동방, 이와타니50년 이상 꾸준히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지사 설립을 통해 일본 거래선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태양은 관계사 승일의 에어졸 제품과 함께 매년 해외박람회 활동을 전개해 70여개국을 시장으로 확보했다. 중국의 생산공장과 미국 판매법인을 통해 아시아와 북미대륙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해왔다.
태양은 썬재팬이 단순히 거래선을 확대하고 매출을 증대하는 역할만 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일본 관련 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역량을 축적하고 향후 급격한 사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지사 책임자로 파견된 태양 해외영업부 박두희 과장은 "일본 내 고객의 수요와 본사의 판매정책을 반영한 제반 영업활동을 하는 한편, 현지 신상품과 신기술, 신사업에 관한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은 국내에서 '썬연료' 뿐 아니라 라이타 가스와 캠핑가스 '알프스' 등으로 입지를 굳히고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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