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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2Q 어닝서프라이즈… 승일도 쌍끌이 급등

등록일
2013-07-24

태양, 2Q 어닝서프라이즈… 승일도 쌍끌이 급등


모회사, 관계회사 나란히 호실적… 영업이익 급증에 주가 나란히 10%대 ↑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2013.07.19 17:30

태양이 분기 영업이익이 배로 늘어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관회사인 승일의 수익성까지 기대치를 상회해 주가도 나란히 10%대 급등했다.

태양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4% 늘어 535억원, 영업이익은 114% 늘어 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창립이후 최고치이지만 영업이익이 2배가 됐다.

성수기를 맞아 휴대용부탄가스 '썬연료'의 내수 판매가 늘었고 캠핑 붐 트렌드로 등산용가스 '알프스'의 판매도 호조세를 보였다. 또 에어졸 제품의 내수판매물량도 작년대비 15% 이상 증가해 매출과 수익증대에 일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해외판매도 증가세를 보여 수출 7000만불탑 수상도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양의 관계사인 승일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7% 늘어 37억원을 거두면서 나란히 웃었다. 매출액은 8% 감소해 381억원에 그쳤으나 판매제품 구성 비율이 바뀌면서 고수익 제품 판매량은 오히려 늘어났다. 돔, 보돔 등 에어졸부품 판매가 늘어 수익성이 늘어난 것.

현창수 승일 대표는 "천안 신공장의 자동화 설비 확충으로 생산성 향상이 원가절감으로 이어지면서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에어졸분야와 더불어 일반관 분야도 과감한 설비투자를 통해 조만간 국내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깜짝 실적에 승일 주가는 전일 대비 860원(10.97%) 상승해 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태양 역시 810원(12.72%) 급등해 718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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