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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천안공장, 9월 재가동된다
태양 천안공장, 9월 재가동된다
라이터가스, 캠핑용가스 등 소형제품은 이달부터 생산
피해 컸던 부탄캔 생산라인도 피해복구 '한창'
[1197호] 2015년 03월 12일 (목) 23:15:00 이경인 기자 oppaes@gasnews.com
지난 1월 화재가 발생했던 태양 천안공장의 복구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 라이터가스 등 일부 소형제품은 생산을 시작했으며 피해규모가 컸던 부탄캔 생산라인도 이달 중 철거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물 착공에 들어가 7월 중 완공 예정이다. 이후 부탄캔 생산라인이 새롭게 들어서는 것을 고려하면 오는 9월경 부탄캔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태양의 한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부탄캔 생산라인을 비롯한 4개동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며 "현재 이들 시설에 대한 철거작업이 진행 중이며 피해규모가 적었던 라이터가스, 캠핑용가스제품을 생산하는 에어졸라인은 이달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탄캔 생산라인은 유사사고 근절을 위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 국내외 최고수준의 설계조건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빠르면 9월부터 신축된 공장에서 부탄캔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화재 이후 불과 8개월만에 피해복구와 생산라인 신설 등이 마무리되는 셈이다.
이처럼 발빠르게 피해복구가 진행되는 것은 화재 당시, 인명피해가 없었고 부탄캔 생산라인 이외의 저장탱크와 에어졸 생산라인 등의 피해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피해시설도 화재보험을 통해 대부분 보상이 가능해, 생산설비를 새롭게 갖추는 것도 별다른 어려움이 없어 피해복구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태양의 한 관계자는 "화재 당시 언론을 통해 8개동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조사를 통해 부탄캔 생산라인와 인쇄창 등 4개 건물은 소실됐지만 그외 4개동의 피해규모는 크지 않았다"며 "덕분에 부탄캔 생산라인을 제외하고 발빠르게 피해복구를 마무리하면서 3월 초부터 에어졸제품의 생산을 재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양은 부탄캔 생산라인의 피해복구가 완료되기까지 관계사인 세안산업의 부탄캔 생산라인을 24시간 3교대로 운영하면서 내수시장의 부탄캔 수요를 맞추고 있다.
태양의 한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부탄캔 생산라인이 재가동되기까지 8개월가량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소비자의 불편이 없도록 부탄캔 생산라인 구축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관계사인 세안산업을 통해 부탄캔을 생산, 소비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시장과 관련해서도 해외현지 공장 등을 통해 공급에 영향이 없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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