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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일, 동종업계 최초 CGMP인증 생산설비 갖춰
승일, 동종업계 최초 CGMP인증 생산설비 갖춰
다음달, 충북 원남단지 내 에어졸 완제품공장 본격 가동
여름철 앞두고 스프레이형 화장품 수요 고공행진 기대
[1251호] 2016년 05월 09일 (월) 23:09:00 이경인 기자 oppaes@gasnews.com
▲ 다음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승일의 음성공장 전경.
승일의 한 관계자는 “다음달 초, 충북 음성 원남산업단지 내 에어졸 완제품 제조공장이 본격 가동한다”며 “이번에 완공된 음성공장의 경우, 국내에서는 동종업계 최초로 CGMP인증을 취득하면서 고도의 품질보증체계를 갖추는 등 생산시설의 구조와 설비, 관리체계를 국제수준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CGMP란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가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으로 선진국 규제기관들은 CGMP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고 의약품의 수입허가 시 CGMP 또는 이에 준하는 규정(EU-GMP 등)에 따른 제조 및 관리를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CGMP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클린룸 설치를 비롯해 공기청정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품 제조를 위해 다양한 시설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승일측은 CGMP인증 취득을 위해 생산설비를 갖추는데도 비용이 만만치 않았지만 화장품 시장이 고급·편리화되면서 에어졸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설공장 착공을 준비하면서 CGMP적용을 고려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달 준공식을 거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는 승일 음성공장은 대지 29,987㎡, 총 건평 24,35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스프레이형 화장품류를 비롯한 에어졸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설비는 에어졸 충전라인 10개 외에도 새로 분당 200개의 생산이 가능한 알루미늄캔 제관라인도 도입했다. 틴캔에 비해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알루미늄캔은 화장품 용기의 95%를 차지할 만큼 수요가 높은데, 승일은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알루미늄캔 제관라인을 도입했다.
승일의 화장품류 매출은 전체 에어졸 매출의 약 40% 이상으로 국내시장에서 미스트, 썬스프레이, 데오드란트 등 에어졸타입 화장품의 수요는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승일의 한 관계자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동선, 공기 청정도의 체계적 관리, 차압설계 등 CGMP기준에 따른 공장 건설은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거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공장에서는 공산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신체에 직접 접촉되는 의약외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만큼 최고의 생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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